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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다시보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by hyunyi_love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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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레드리본군은 손오공의 손에 절멸했다. 그러나 레드리본군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받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궁극의 인조인간 ‘감마1’과 ‘감마2’를 만들었다. 이들 두 인조인간은 자신을 ‘슈퍼 히어로즈’라 부른다. 

▶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다시보기)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예고편

예고편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평가

 
스토리의 경우, 전체적으로 개그는 개그, 서사는 서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드래곤볼 시리즈 기준으로 적절하게 잘 배분하였다. 레드 리본군의 야망을 보여주는 극중 첫 장면에서는 전체적으로 가볍게, 개그씬을 다수 첨가해서 장기적인 시청을 위한 접근의 부담을 줄였고 탐색전이나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야하는 서사 부분에서는 격렬하게 맞부딪치는 연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인물들의 경우에는 다시 앵글을 맞추었을 때 개그 씬으로 연출해 강렬한 액션 뒤의 감초 역할도 보여주었다.
 
기존 팬들은 드래곤볼 시리즈와 드래곤볼 Z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오마쥬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드래곤볼이 가진 90년대 일본 만화적 특색을 살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에서 잊혀졌던 설정이나 팬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했던 연출적 요소[49]를 이번 극장판에서 살려내 정식 시나리오를 통해 단순히 치고박고 싸우며 오공과 베지터의 라이벌리나 이전에 만난적 있는 프리저, 셀과 같은 뻔한 빌런들과의 악연 구도에서 벗어나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한다.
 
오마쥬면에서도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다 안다면 재밌게 볼 수 있다. 팡의 달리기는 닥터 슬럼프의 오마쥬이며 셀 맥스가 피콜로를 쓰러뜨리고 들어올리는 장면은 내퍼를 연상시킨다. 뒤에 남겨진 크리링과 팡, 부르마, 그리고 부르마를 업고 있는 크리링의 모습은 나메크별편의 트리오(오반, 부르마, 크리링)를 연상시킨다. 손오반 비스트의 각성 또한 오반의 첫 초사이어인 2 각성 장면[50]을 잘 오마쥬했다.[51] 특히 레드 리본군을 메인 빌런으로 내세움으로써 오리지널과 Z시즌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도 일부 존재한다. 게로의 가족도를 설명할 때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인조인간 21호의 원본인 게로의 아내가 보이기도 했다.

3D의 연출로 뽑기 힘든 부분인 상대를 간파하고 기술적으로 압도하는 것은 베지터나 감마 2호, 피콜로의 설명으로 대체되었다. 그런 설명이 없을 땐 기의 폭발적인 파워업을 원근감과 날씨의 변화로 연출시켜 관객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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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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